결혼은 내년 2월이지만, 집이 먼저 마련되어 가구를 알아보게 되었어요.

처음에는 신혼가구로 유명한 몇 군데를 생각하고 둘러보았는데 딱히 마음에 들지 않더라구요 ㅠㅠ

그리고 가구 단지에 가보려던참에 우연히 시세이를 알게 되었어요. 며칠 동안 인터넷으로 검색해보고, 직접 눈으로 보고 싶어서 쇼룸을 방문하게 되었어요.

인터넷으로 미리 알아보고 브라운 네이쳐를 생각하고 갔기 때문에 보고 마음에 들면 당장이라도 구입하겠다고 마음을 먹고 방문했죠. ㅎㅎㅎ

막상가보니 다른 라인들도 예쁘고 욕심나더라구요, 그렇지만 다시 마음을 다 잡고 브라운 네이쳐를 보기 시작했어요.

원목에 대해 잘은 모르지만 막연히 원목을 사고 싶었는데 브라운네이쳐가 무게감이 있고 컬러감이 고급스러웠어요. 담당해주신 점장님께서도 설명을 잘해주셨어요! (감사드려요)

그렇게해서 저희집에 들어온 가구들이랍니다.

아직은 가구만 자리잡고 있어서 많이 휑하지만...미니멀리즘을 추구하며 이대로도 괜찮을거같은 느낌입니다만.ㅎㅎㅎ

그래도 가구가 들어오고 나니 원목의 향도 솔솔 나면서 한층 더 아늑해지고 무게가 느껴지는 집으로 변했습니다.

서랍장을 열 때마다 기분좋은 원목향이 솔솔나요~! 또 소파의 경우 홈페이지에서는 못보고 쇼룸에서 보고 구매한건데 브라운 네이쳐 패브릭 소파와 동일한 걸로 교체해서 제작했어요.

쿠션감은 말할것도 없고 컬러감까지 저희집과 잘 어우러져서 너무 만족하고 있어요.

브라운 네이쳐를 고민하고 계신 분들이 있다면 적극 추천드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