결혼하고 3년만에 우리집을 장만하게 되었어요.

오래된 아파트지만 새로 싹 인테리어하고나니 가구욕심이 생기더라구요.

갓 돌지난 아기도 있는터라

몸에 해롭지 않은 제품이어야 한다는게 제일 중요했어요.

자연스럽게 원목가구로 관심이 가게 되었죠.

여기저기 검색하다가 알게된 시세이..

홍대에 쇼룸이 있다고 해서 그냥 홍대 놀러갈겸 가벼운 마음으로 들렀는데

요아이가 입구에 딱 서있는거예요.

원래는 아래가 뚫려 의자가 들어가는 화장대를 찾고 있었는데

이걸 보자마자 딱 안방모습이 그려지면서 이거구나 싶었죠.

물론 가격의 압박이 있긴 했지만

그래도 오크가 이정도면 싸게 잘나온거라는 신랑의 뽐뿌에 힘입어

바로 그자리에서 결정!!!!

기분좋게 홍대 데이트를 즐길 수 있었답니다.

역시나 방에 들여놓으니 이렇게 고급질수가^^

벽지는 연회색, 침대와 붙박이장은 크림색인데 너무너무 잘어울리네요.

참, 꿀팁을 드리자면 화장대 위 천정에 led등 하나 달았더니 분위기 너무 좋죠?

저도 모르게 우리 신랑이 인테리어할때 하나 콕!!! 박아달라 했나봐요.

이쁜 우리신랑 ^^  궁디 팡팡 해줬답니다~~~~

10년 쓸거예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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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5-11-20에 올려주신 김진화 고객님의 후기입니다.
홈페이지 리뉴얼 후 데이터 백업 문제로 관리자 계정으로 작성되었습니다.